포르투(Porto) - 맛집추천 마제스틱 카페, 카페 산티아고 f
저는 혼자 여행을 다녀도 남들이 가는 곳 다 가보고, 먹는 것 다 먹어보자는 주의라서
포르투에서 핫한 두곳에 다녀왔는데요~
먼저 예쁘기로 유명하고, 줄서서 들어간다는 마제스틱 카페!! "Majestic Cafe"
오전 10시 반쯤이었나 혼자 당당히 문 앞에 섰더니 앞에 계시는 분께서 문을 열어주셨고
전 당당히 one person 이라고 외쳤죠 ㅎㅎ
이건 먹고나와서 지나가다가 찍은건데 줄을 서 있더라구요
여기 앞에서 사진찍는 사람도 있고~
세상에 마상에! 전 줄 안서고 들어갔는데~ 역시 인생은 타이밍!!!
예쁘다는 명성에 걸맞게 분위기 있고 사람이 바글바글 합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카페 아메리카노와 프렌치토스트 마제스틱 스타일이에요
"French toast majestic style"
딱 보기에도 정말 달아보이지 않나요?
정말 너~~무 달달하면서 부드럽고 입에서 녹아요
그래서 커피종류는 달지않은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 추천드려요
처음엔 혼자라 날 무시하진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위쪽사진에 있는 남자분께서 주문도 잘 받아주시고, 계산하고싶다는 눈짓을 보내니 바로 눈치채고 오셔서 잘먹었냐면서 계산하겠냐고 여쭤보시더라구요!
바쁜데도 불구하고 너무 친절해서 감탄했습니닿ㅎㅎ
두번째로는 식사로 드실만한 것을 추천해드리려고해요~
포르투갈 로컬음식이지 우리에겐 내장파괴버거로 알려진 프란세지냐를 먹어러 가 봤어요
핫한 집 중 하나인 카페 산티아고f에 다녀왔어요 "Café Santiago F"
구글상에는 11시인가 11시반부터 오픈이라고 나와있는데 그 시간에 가보니 안열었더라구요
12시부터 오픈이니 참고하세요!!!!!
제가 시킨 건 "francesinha a Santiago" 프란세지냐 산티아고 인데요
이제 그 칼로리폭탄의 정체를 봐볼까요
둑흔둑흔
이렇게 봐선 그냥 치츠가 올려있고 햄버거 만큼 칼로리가 높겠구나 생각이 들겠지만
갈라보면..엄훠! 진짜 남다른 비쥬얼에 깜짝 놀라실거예요
여러분!!!이거 보세요!!! 치즈안에 빵 또 치즈가 있고 고기, 햄으로 차 있는 채소라곤 찾아볼 수 없는
먹음직스런 그런 아이 ㅎㅎ 진심 레알 고칼로리
혼자 먹기엔 너무 많고 배불러서 절반 간신히 먹었는데요 으헝
둘이서 하나 시켜드시길 추천드려요!
혼자 가도 바에 앉아서 편히 드실 수 있어요~
제가 독일에서 지낸지 6개월정도 됐더니 짠 맛에 익숙해져서 살짝 짜다는 생각외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