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의 고통을 추억으로 이겨내고자 다녀온지 두달이나 지난 글을 씁니당 ㅎ 제주도 갔던 날 엄청 날씨가 꾸리꾸리했어요ㅠㅠㅠ 전동스쿠터로 우도를 도는 중에 창문으로 바다가 보일 것 같아 망설임 없이 들어갔던 '소담한끼'라는 식당입니다...! 분명 전 5년 전에 먹고싶었지만 못먹은 한라산 볶음밥을 먹을 계획이었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 친구랑 저는 창가에 자리 잡고 앉았어요 짠! 메뉴판 입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전복뚝배기(12,000)랑 뿔소라카레(10,000)인데요 비쥬얼 한번 보시죠 ...! 밑반찬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진미채볶음, 갓김치, 감자채, 버섯볶음, 부침개, 배추전(이래서 한식이 좋습니당) 전복뚝배기 안에는 전복이 3~4마리 정도 있었던 것 같구, 새우랑 다른 해산물들도 있었어요 날이 추워서 ..